토트넘의 선견지명…토트넘, 내년에 이적료 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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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는 내년에 수비 보강에 필요한 이적료를 절약할 수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미 2024년에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는 두 명의 선수들을 보유했다. 토트넘은 이적시장 막바지 다빈손 산체스가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했기 때문에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수비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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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토트넘 훗스퍼는 내년에 수비 보강에 필요한 이적료를 절약할 수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미 2024년에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는 두 명의 선수들을 보유했다. 토트넘은 이적시장 막바지 다빈손 산체스가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했기 때문에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수비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이 시작되기 전 여름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보강에 집중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에릭 다이어를 과감하게 벤치로 내리고, 새로 영입한 미키 반 더 벤을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파트너로 삼았다. 반 더 벤과 로메로가 주전 센터백으로 나서고 다이어와 산체스, 그리고 벤 데이비스가 백업 역할을 맡는 구조가 형성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적시장이 닫히기 직전 토트넘은 산체스를 갈라타사라이로 보냈다. 데이비스가 센터백을 소화할 수 있기는 하나, 추가 영입이 없던 상황에서 내린 과감한 선택이었다. 토트넘이 센터백 포지션을 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존재하지만, ‘풋볼 런던’은 토트넘 팬들이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는 두 유망주들의 존재였다. ‘풋볼 런던’은 “토트넘이 1월에 수비 보강이 필요하다는 건 분명하지만, 구단에는 이미 토트넘이 많은 돈을 절약하게 할 수 있는 두 명의 젊은 선수들이 있다”라고 했다.
이어 “그 중 첫 번째는 8월 초 블랙번 로버스에서 합류한 애슐리 필립스다. 필립스는 큰 키와 공을 다루는 능력으로 인해 이미 수비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자질을 가졌다. 그가 번리전에서 벤치에 있었던 이유다. 필립스는 이제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토트넘에서 데뷔전을 치르길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라며 필립스를 언급했다.
다른 선수는 알피 도링턴이다. 매체는 “도링턴은 마찬가지로 공을 다루는 데 능숙한 선수다. 지난해 U-17과 U-18 컵 우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도링턴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 2 4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나섰다. 토트넘 아카데미에는 매우 재능 있는 유망주들이 있으며, 도링턴도 그들 중 하나다”라며 도링턴이 필립스와 함께 장기적으로 토트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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