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지역SW산업진흥기관 지정 추진…SW 전담 부설기관 설립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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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SW산업진흥기관 지정에 도전한다.
경북TP는 올해안에 지역SW산업진흥기관 지정·승인을 받겠다는 목표다.
경북은 당시 포항테크노파크가 지역 유일 SW산업진흥기관으로 지정·승인돼 권역거점 역할을 해왔다.
경북TP의 지역SW산업진흥기관 지정과 관련해 윤두현 국회의원(국민의힘)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경산 SW산업의 새로운 도약! 경북TP 지역SW산업진흥기관 지정 촉구 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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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SW산업진흥기관 지정에 도전한다. 경북TP는 올해안에 지역SW산업진흥기관 지정·승인을 받겠다는 목표다.
지역SW산업진흥기관은 과기정통부 장관이 SW진흥법에 따라 지정하는 기관이다. 지역 SW진흥 지원, SW와 지역 산업과의 융합 촉진, 지역 SW와 관련한 산·학·연 연계 업무 등 SW가 지역의 핵심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월 SW진흥법 전부개정(2020년12월)에 따라 지정·고시된 21개 지역별 SW산업진흥기관 가운데 광역단체장 추천에 따라 총 15개 권역거점 지역산업진흥기관을 확정·고시한바 있다. 경북은 당시 포항테크노파크가 지역 유일 SW산업진흥기관으로 지정·승인돼 권역거점 역할을 해왔다.
경북TP의 지역SW산업진흥기관 지정과 관련해 윤두현 국회의원(국민의힘)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경산 SW산업의 새로운 도약! 경북TP 지역SW산업진흥기관 지정 촉구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윤두현 의원과 하인성 경북TP 원장, 이경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윤 의원은 “경북은 제조업 비중이 높아 SW산업 투자가 미흡해 산업이 위축돼 있다. 제조업과 SW산업간 융합이 무엇보다 필요한 지역”이라면서 “경북TP가 지역 SW산업진흥기관으로 지정되면 명실상부한 ICT 중심 산업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TP는 최근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스 수도 경북' 실현을 위해 조직내에 메타버스융합진흥단을 신설했으며, 조만간 지역SW산업진흥기관으로써 지역 SW관련 사업 전반을 총괄할 별도 부설기관을 신설할 계획이다.
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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