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호 디즈니 스토어, ‘더 현대 서울’ 입점… 10호점까지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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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12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더현대 서울 5층에 디즈니 스토어 2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더현대 서울 매장에서는 고객들에게 한층 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매장의 시각적인 부분을 강화하고 상품 구성도 더 다양하게 준비했다. 앞으로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과 소비자 경험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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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은 222㎡(약 67평) 규모로,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등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완구, 라이프스타일 상품과 수집 용품들을 판매한다. 올 가을·겨울 신상품을 포함해 10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고 한다.
매장 안에는 디즈니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살펴볼 수 있는 테마 공간으로 꾸며진다. 인터랙티브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 뉴토(NEWTO)와 협업해 만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존과 디즈니·픽사의 '토이 스토리'와 '인사이드 아웃' 테마로 디자인된 포토존 2개가 들어선다.
현대백화점은 판교점과 이번 더현대 서울 디즈니 스토어 매장에 이어, 다음 달 천호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 2개 매장을 추가로 열고 내년까지 10곳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더현대 서울 매장에서는 고객들에게 한층 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매장의 시각적인 부분을 강화하고 상품 구성도 더 다양하게 준비했다. 앞으로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상품과 소비자 경험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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