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세계 융합바이오산업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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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송이 융합바이오 소재·부품·장비산업의 연구와 생산, 인증, 평가까지 이뤄지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해 세계적인 융합바이오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센터 개소는 융합바이오 소재·부품·장비산업의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융합바이오소재센터, 바이오세라믹 안전성·유효성 평가센터와 함께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세계 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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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송이 융합바이오 소재·부품·장비산업의 연구와 생산, 인증, 평가까지 이뤄지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해 세계적인 융합바이오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센터의 운영은 한국세라믹기술원이 맡는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199억원을 들여 1만 6496㎡에 건축면적 3213㎡ 규모다.
센터는 본관동과 공장동, 창고동으로 구성돼 기업입주공간 20실과 품질평가 장비 49종, 완료 가공 및 (반)제품 생산장비 45종을 구축했다.
이에 기업 입주와 반제품 생산, 공인평가시험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바이오세라믹 소재 기술은 기존 바이오 소재와 융합을 통한 조직재생과 조기진단, 뷰티케어 등에 활용된다.
세계 바이오소재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132조 70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감염성 질환의 진단시간을 3일에서 30분으로 줄이고 임플란트 골재생시간을 6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시키는 등 고부가가치 미래 신산업으로 주목받는다.
오송엔 융합바이오를 연구하는 한국세라믹기술원 융합바이오소재센터가 들어서 있다.
또 바이오세라믹 안전성·유효성 평가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이번 센터 개소식으로 관련 기업의 소재 개발과 안정성·유효성 평가, 제품화, 신뢰성 평가가 한자리에서 이뤄는 셈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센터 개소는 융합바이오 소재·부품·장비산업의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융합바이오소재센터, 바이오세라믹 안전성·유효성 평가센터와 함께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세계 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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