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각자도생’ 유이 “효심 지극한 역할, 내가 할 수 있을까 생각”

배효주 2023. 9. 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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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 2019년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이후, 4년 만에 돌아오는 소감을 밝혔다.

유이는 9월 12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연출 김형일/극본 조정선) 제작발표회를 통해 출연 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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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유이가 2019년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이후, 4년 만에 돌아오는 소감을 밝혔다.

유이는 9월 12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연출 김형일/극본 조정선) 제작발표회를 통해 출연 계기를 전했다.

유이는 극중 천성이 착하고 이름처럼 효심이 지극한 ‘이효심’ 역을 맡았다. 이날 유이는 "시나리오를 보고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가족 이야기뿐 아니라 그 속에는 사람도 있고, 이웃 간의 이야기도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의 에너지나 열정이 '효심'과 실제로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6일 오후 8시 5분 첫 방송되는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유이)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효심’의 헌신과 희생에 기생했던 가족들은 각자의 주체적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해방 드라마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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