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미국·베트남인 주도 국제 마약조직 8명 검거
윤상문 2023. 9. 12. 15:37
[뉴스외전]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필로폰을 밀수하거나 합성대마 등을 제조해 국내 유통한 혐의로 미국인 남성 등 국제마약조직 일당 8명을 검거해 6명을 구속했습니다.
미국 국적의 남성은 지난달 인천공항을 통해 필로폰 1.95kg을 밀수해 국내 유통책에 건네려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또 검거된 베트남 국적 남성은 지난 7월부터 지난달까지 세 차례에 걸쳐 서울 강남 호텔 등에서 합성 대마 3천 800ml를 제조해 국내 유통책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검거된 미국 국적 남성 등은 지난 2015년 태국 갱단 두목 살인 사건에 연루되기도 했다"며 "중국인 총책이 동남아·미국 등의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있어 계속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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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문 기자(sangmoo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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