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상습 투약' 혐의 유아인 첫 검찰 소환 조사

정상빈 2023. 9. 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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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지난 2020년부터 상습적으로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석 달 전 검찰에 송치된 배우 유아인 씨를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경찰은 유아인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엄홍식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엄 씨 지인의 집을 압수수색해 마약 투약 정황을 추가로 포착하는 등 보강수사를 진행해왔으며, 조사 내용을 검토한 뒤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할지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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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400/article/6524027_361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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