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뉴진스 따라 입는 중, 요즘 유행 이해 안 가”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 캡처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패션 고민을 밝혔다.

12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에는 ‘mini핑계고 : 유재석, 지석진, 키(KEY)’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유재석이 진행하는 ‘mini핑계고’에 게스트로 키가 출연했다.

유재석은 키를 보고 “데뷔한 지 16년 됐다고 해서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키는 “엄청나게 노력 중이다. 이런 거(축구 유니폼) (왜 입는지) 이해는 잘 안 간다. 근데 다들 축구 유니폼 입으니까 축구 관심도 없는데 입는 중”이라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 캡처

이어 그는“뉴진스도 이런 거(축구 유니폼) 입고”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날 키는 상의로 축구 유니폼을 입고, 캡 모자를 착용했다.

지석진은 그에게 “머리숱은 괜찮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캡 모자를 벗어 머리 상태를 보여줬다. 키는 “(나 혼자 산다)스튜디오 가도 기안이 형이랑 현무 형이랑 머리숱 얘기밖에 안 한다”며 “관리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키는 11일 두 번째 미니 앨범 ‘Good & Great’으로 컴백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