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올해 '건강도시상' 대상…5년 연속 수상

조현아 기자 2023. 9. 12.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노원구가 올해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일반정책 분야 대상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노원구의 '모든 정책에 건강담기-참여·협력 기반의 노원형 건강도시' 사업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오 구청장은 "건강도시를 향한 우리의 도전이 5년 연속 인정받고 올해는 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노원만의 체계적인 접근으로 구민 모두가 건강한 노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원형 건강도시' 사업 일반정책 분야 대상
[서울=뉴시스] 서울 노원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올해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일반정책 분야 대상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매년 전국 102개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노원구의 '모든 정책에 건강담기-참여·협력 기반의 노원형 건강도시' 사업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구는 '노원형 건강영향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2021~2022년 시범운영을 거쳐 자가진단도구, 운영시기, 모니터링 방식 등을 보완해왔다. '노원형 건강도시 평가 모델'도 개발 중이다. 평가 모델은 산출된 구체적인 지표를 통해 사업별로 과정·결과를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건강을 고려한 조례·정책 개발을 위해 아동청소년의회에 '건강상임위원회'도 신설했다. 주민들의 신체활동 참여를 위한 이동형 신체활동 교구 대여소 '운동하러 노원가게'도 운영 중이다.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는 '힐링 걷기' 사업도 진행 중이다. 동별로 하루 30분, 주당 120분 걷기코스를 개발해 내년관내 모든 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14일 전라남도 순천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보건복지부장관상 훈격의 대상을 받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날 자리에서 '걷고싶은 도시, 건강한 노원'이라는 주제로 우수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 구청장은 "건강도시를 향한 우리의 도전이 5년 연속 인정받고 올해는 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노원만의 체계적인 접근으로 구민 모두가 건강한 노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