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 시민학교 참가자 모집

조근영 2023. 9. 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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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12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시민학교 '요새 뜨는 탐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학교는 목포 남항 철새탐조대 일원에 서식하는 새의 종류 및 구조, 철새의 이동 경로 등을 알아보고 직접 조사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호남권생물자원관 관계자는 "평소 새에 관심이 있는 시민에게 시원한 바람이 불어 탐조하기 딱 좋은 가을, 목포의 또 다른 매력을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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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조객 [호남권생물자원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12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시민학교 '요새 뜨는 탐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요새 뜨는 탐조'는 20명을 오는 25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10월 3일과 11월 18일 2회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호남권생물자원관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https://resve. hnibr.re.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민학교는 목포 남항 철새탐조대 일원에 서식하는 새의 종류 및 구조, 철새의 이동 경로 등을 알아보고 직접 조사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목포 남항은 연중 왜가리, 쇠백로, 괭이갈매기 등이 서식하고 봄과 가을에는 도요류, 겨울에는 오리류가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호남권생물자원관 관계자는 "평소 새에 관심이 있는 시민에게 시원한 바람이 불어 탐조하기 딱 좋은 가을, 목포의 또 다른 매력을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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