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 몽골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 지원

민관 개발 협력 사업 모델 '코이카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참여
"몽골 과기대와 클라우드 전문 인력 기술 교류 및 사업 협력"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I(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코이카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와 클라우드 전문 인력과 기술 교류·사업 협력을 통해, 향후 몽골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 구축 및 운영 역량, 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2024년부터 향후 3개년에 걸쳐 ▲클라우드 인재 양성 및 개발자 커뮤니티 조성 ▲몽골 엣지 클라우드 플랫폼 공동 개발 ▲몽골 국가 클라우드 센터 구축 파트너십까지 협업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내년부터 몽골 과기대와의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인재 양성을 위한 6개월 간의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며, 우수 인재를 선발해 향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몽골 클라우드 전문 인력 양성 및 엣지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을 통해 몽골 IT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바이더(CSP)로서 코이카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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