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부산 사상구에 '나라On시니어일터' 1호점 개업

부산=노수윤 기자 2023. 9. 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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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부산사상시니어클럽과 함께 부산 사상구에 '나라On시니어일터' 1호점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나라On시니어일터는 캠코가 유휴 국유재산을 리모델링해 시니어가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캠코는 나라On시니어일터 개보수, 초기 물품 구입 등 실질적인 시니어 일자리 정착을 위해 운영기관인 부산사상시니어클럽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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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 국유재산 옛 덕포파출소, 일터로 리모델링
권남주 캠코 사장(왼쪽에서 5번째)이 '나라On시니어일터' 1호점 개업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부산사상시니어클럽과 함께 부산 사상구에 '나라On시니어일터' 1호점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나라On시니어일터는 캠코가 유휴 국유재산을 리모델링해 시니어가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1호점은 부산 사상구의 옛 덕포파출소를 리모델링해 마련했다. 과일가게와 책방, 재활용 작업실 등을 설치해 8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코는 나라On시니어일터 개보수, 초기 물품 구입 등 실질적인 시니어 일자리 정착을 위해 운영기관인 부산사상시니어클럽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1호점 개설로 노후화된 유휴 국유재산의 가치를 제고하고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해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한 첫 사례여서 뜻깊다"며 "시니어 일자리 프로그램을 확대해 어르신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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