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선수에 악성 댓글, 법적 대응"

김선영 2023. 9. 12.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선수들을 향한 악성 댓글에 더이상 묵과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12일 선수협은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FIFPRO)에서 선수 보호를 위한 악성 댓글 방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에 발맞춰 한국 선수협도 선수와 팬들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를 더는 묵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로고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제공]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선수들을 향한 악성 댓글에 더이상 묵과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12일 선수협은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FIFPRO)에서 선수 보호를 위한 악성 댓글 방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에 발맞춰 한국 선수협도 선수와 팬들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를 더는 묵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선수에 대한 욕설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악성 댓글을 달고 있어 선수는 물론 가족들까지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라며 "선수 보호를 위해 변호사와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무분별한 인신공격성 악성 댓글은 선수들에게 큰 상처를 줄 뿐만 아니라 플레이에도 방해가 된다"라며 "선수의 개인 공간인 SNS에도 악성 메시지를 남기고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선수협은 선수 보호를 위해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