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기부 장관, 400여 中企 CEO 모인 '리더스포럼'서 특별강연

이영 장관, '미래 중소·벤처기업 정책을 말하다' 주제로 강연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2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중소기업중앙회

(제주=뉴스1) 장도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12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서 강연자로 나섰다.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중소기업 CEO의 교류·소통 행사다.

이번 행사는 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인이 최신 경영·경제·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며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위해 같이 힘을 모으고 중소기업의 역할을 설계하는 행사로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 강석훈 산업은행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및 업종·지역별 중소기업 대표 등 400여명 등이 참석했으며 15일까지 진행한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2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중소기업중앙회

이 장관은 강연에서 '미래 중소·벤처기업 정책을 말하다'를 주제로 납품대금연동제 안착,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 그동안 중소벤처기업부가 펼쳐온 주요 정책성과를 공유했다.

또 글로벌 환경의 대전환기에 대비한 중소기업 정책 비전과 지역중소기업 육성, 디지털화 및 제조혁신, 규제 혁파 등 핵심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정부-공공기관-중소기업단체가 정책 원팀이 되어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중소기업중앙회 소속 최고경영자(CEO)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 = 중소기업중앙회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