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모로코 강진에 '긴급구호대' 파견 추진… 의료진·구호품 중심(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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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한 북아프리카 모로코에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파견을 추진한다.
이에 임 대변인은 "정부는 모로코 정부와 국민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지진 피해가 하루속히 복구되길 기원한다"며 "이를 위해 정부는 앞으로도 모로코 정부·국제사회와 함께 긴밀히 협조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만약 이번 모로코 지진에 KDRT가 파견될 경우 지난 2월 튀르키예 강진과 지난 8월 캐나다 산불에 이어 올해 세 번째 파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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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모로코 강진 피해 대응 지원을 위해 의료진 중심의 해외 긴급구호대 파견과 구호품 지원 방안을 포함한 200만달러(약 26억550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며 "우리 측은 이미 인도적 지원 의사를 외교채널을 통해 모로코 측에 전달했고 계속 협의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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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진은 지난 8일 북아프리카 모로코 중부 마라케시 등을 강타했고 현재까지 2800여명이 숨지고 2500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모로코 내 360여명의 우리 재외동포 중에선 아직 인명 피해가 보고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임 대변인은 "정부는 모로코 정부와 국민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지진 피해가 하루속히 복구되길 기원한다"며 "이를 위해 정부는 앞으로도 모로코 정부·국제사회와 함께 긴밀히 협조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만약 이번 모로코 지진에 KDRT가 파견될 경우 지난 2월 튀르키예 강진과 지난 8월 캐나다 산불에 이어 올해 세 번째 파견이 된다.
방민주 기자 minju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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