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원 냉장고 영아' 친부 불송치 유지

경찰이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의 친부를 불송치하기로 한 기존 결정을 유지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살인 방조 혐의를 받는 친부 A 씨에 대해 불송치를 유지하고 검찰에 재수사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소환하고, 아내와의 대화 내역 전반을 살펴보는 등 수사를 진행했지만 임신 사실을 알았을 만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6월, 경찰이 A 씨에게 살인 방조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하자 검찰은 재수사를 요청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