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 58%·고추 17%↑...79개 품목 중 18개 수입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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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3주 전인 지난달 말부터 이번 달 초까지 명태와 고추 등 18개 품목의 수입 가격이 1년 전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이 추석을 앞두고 공개한 주요 농축수산물 수입 가격을 보면 냉장 명태가 지난해 이맘때보다 57.5% 올랐고, 냉동 고추가 16.6%, 버터가 12.7% 오르는 등 79개 품목 가운데 18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습니다.
관세청은 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 전까지 세 차례 주 단위로 주요 농축수산물 수입 가격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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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3주 전인 지난달 말부터 이번 달 초까지 명태와 고추 등 18개 품목의 수입 가격이 1년 전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이 추석을 앞두고 공개한 주요 농축수산물 수입 가격을 보면 냉장 명태가 지난해 이맘때보다 57.5% 올랐고, 냉동 고추가 16.6%, 버터가 12.7% 오르는 등 79개 품목 가운데 18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습니다.
반면 50개 품목의 가격이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는데, 냉장 소갈비가 32.5%, 들깨가 23.4%, 커피 생두가 15.9%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관세청은 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 전까지 세 차례 주 단위로 주요 농축수산물 수입 가격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공개 내용은 관세청 수출입통계 누리집에서 볼 수 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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