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러시아, 책임있게 행동해야…많은 국가가 우려"

정아란 2023. 9. 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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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2일 북러 정상회담과 관련해 "러시아는 유엔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책임 있는 행동을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북러 정상회담에서 무기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오늘 국무회의 비공개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관련 언급이 없었느냐'는 물음에 "유엔 제재를 받는 북한과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정상회담과 관련해 많은 국가가 우려를 갖고 지켜보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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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정상회담 질문에 언급…"정부, 우방국과 협력하며 상황 파악하고 충분히 대비"
국무회의 주재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3.9.12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이동환 기자 = 대통령실은 12일 북러 정상회담과 관련해 "러시아는 유엔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책임 있는 행동을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북러 정상회담에서 무기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오늘 국무회의 비공개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관련 언급이 없었느냐'는 물음에 "유엔 제재를 받는 북한과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정상회담과 관련해 많은 국가가 우려를 갖고 지켜보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우리 정부는 우방국들과 협력하면서 전반적으로 (관련)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고 충분히 대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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