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금은방에서 귀금속 훔쳐 달아났지만, 알고 보니 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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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한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2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수원시 영통구 한 금은방 매장의 유리문을 부수고 들어가 진열대에 있던 가짜 귀금속을 여러개 훔친 뒤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갔다.
이 금은방은 모조품을 진열해 놓고 손님이 고르는 물건에 한해 금고 등에 보관 중인 진품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이 남성은 모조품을 진품으로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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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한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일확천금을 노렸던 절도범이 가져간 것은 전부 모조품으로 알려졌다.
12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수원시 영통구 한 금은방 매장의 유리문을 부수고 들어가 진열대에 있던 가짜 귀금속을 여러개 훔친 뒤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갔다.
이 금은방은 모조품을 진열해 놓고 손님이 고르는 물건에 한해 금고 등에 보관 중인 진품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이 남성은 모조품을 진품으로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
남성이 출입문을 파손하면서 사설 보안업체 경보벨이 울렸다. 업체 관계자들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문이 파손된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통해 이 남성의 신원을 특정하고 도주로를 확인했다. 결국 그는 사건이 발생한지 5시간여 만인 오전 8시40분께 수원시 팔달구 한 모텔에서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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