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에프앤아이, 800억 회사채 발행 성공

백주원 기자 2023. 9. 12. 1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금융그룹 계열 부실채권 투자 전문회사인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800억 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부실채권(NPL) 투자 확대와 미래 수익성을 고려하여 최대 1500억 원까지 회사채 발행 증액을 검토 중이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우리금융그룹이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와 NPL 투자 시장 규모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 1월 설립한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우리금융그룹 계열 부실채권 투자 전문회사인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800억 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총 4150억 원의 유효수요가 몰려 발행금액 5배를 초과하는 모집액을 달성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설립후 첫 공모 회사채 발행으로, 채권 등급‘A-’를 고려하였을 때 큰 흥행을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발행금리는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18개월물은 -14bp, 24개월물은 -25bp이며, 발행 예정일은 오는 18일이다.

또한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부실채권(NPL) 투자 확대와 미래 수익성을 고려하여 최대 1500억 원까지 회사채 발행 증액을 검토 중이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 관계자는 “최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모집물량을 초과한 주문을 받은 것은 사업경쟁력과 NPL 투자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 우리금융그룹 지원 등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한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우리금융그룹이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와 NPL 투자 시장 규모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 1월 설립한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