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공항복합도시 민자시설 협의회 발대식

김영권 2023. 9. 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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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12일 인천공항 주변지역 민자시설 개발 사업자들이 참가하는 '인천공항 에어포트 시티(공항복합도시) 민자시설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범호 인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은 "최근 공항산업에서 공항주변지역 개발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의체 발족을 통해 민자사업자와 상호 긴밀히 협업함으로써 공항주변지역 개발의 세계적인 선도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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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앞줄 왼쪽 여섯번째)이 12일 인천시 공항로 본사에서 진행된 '인천공항 에어포트 시티(공항복합도시) 민자시설 협의회 발대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2일 인천공항 주변지역 민자시설 개발 사업자들이 참가하는 '인천공항 에어포트 시티(공항복합도시) 민자시설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주변지역 민자 사업자가 참여하는 정례 협의회가 구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 반기별 정례회의를 통해 △주요 현안사항 공유 △협업·상생방안 모색 △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특히, 공사는 사업자 간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공동 마케팅 시행 등 유기적인 연계활동을 지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주변지역 환경미화 등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검토해 지역사회 상생발전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김범호 인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은 "최근 공항산업에서 공항주변지역 개발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의체 발족을 통해 민자사업자와 상호 긴밀히 협업함으로써 공항주변지역 개발의 세계적인 선도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공항복합도시 개발을 통해 공항의 개념을 기존의 교통시설에서 여객들에게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융·복합공간으로 확장해나가고 있다. 복합리조트, 호텔, 의료센터 등 다양한 민자 사업자 투자유치를 통해 공항 주변지역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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