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인구 37만3000명 돌파…28년 연속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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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는 2023년 8월 말 기준으로 인구 37만 3000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1995년 아산군과 온양시 통합 이래로 2.3배 증가한 수치로, 아산시 인구는 28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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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아산시는 2023년 8월 말 기준으로 인구 37만 3000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1995년 아산군과 온양시 통합 이래로 2.3배 증가한 수치로, 아산시 인구는 28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아산시에 따르면 시 인구는 37만3181명(외국인 포함)으로, 배방읍 8만6613명(23.2%), 탕정면 4만3455명(11.6%), 온양3동 3만8835명(10.4%) 순으로 인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지속적인 인구 증가는 기업 유치 및 기업투자, 광역교통망 개선, 정주 여건 개선 등에 따른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또한 ▲서해선복선전철 ▲서부내륙고속도로 ▲천안아산고속도로 신설 등 광역교통망이 개선되면서 지속적인 인구 유입의 핵심 원천이 되고 있다.
시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과 탕정2도시개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투자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시는 1995년 시 출범 이래로 28년간 매해 쉬지 않고 사람이 모이고 있는 성장 진행형 도시”라며 “현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미래차, 차세대 반도체 등 주력산업뿐만 아니라 휴먼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바이오 등 신성장동력 분야를 육성해 100년 후의 아산을 미리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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