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내년 3월부터 초등학생 교육수당 지급

형민우 2023. 9. 1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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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지역 초등학생에게 12개월간 전남 학생교육수당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인구 소멸 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16개 군 지역 초등학생에게는 1인당 월 10만원, 그 외 6개 시·군 초등학생에게는 5만원을 바우처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은 인구소멸 지역과 더불어 학교소멸 지역이다"며 "전남 학생교육수당은 학교소멸을 막는 것뿐만 아니라, 자기 주도적인 꿈 실현에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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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전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지역 초등학생에게 12개월간 전남 학생교육수당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인구 소멸 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16개 군 지역 초등학생에게는 1인당 월 10만원, 그 외 6개 시·군 초등학생에게는 5만원을 바우처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최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우선 1년간 교육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학생교육수당은 김대중 교육감의 핵심 공약 사업으로 추진했으나 정부의 선택적 복지 정책 방향에 따라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1년간 지원되는 학생교육수당은 600억여원으로 추산되며 8만여명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은 인구소멸 지역과 더불어 학교소멸 지역이다"며 "전남 학생교육수당은 학교소멸을 막는 것뿐만 아니라, 자기 주도적인 꿈 실현에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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