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X박성웅X임지연, 작품은 치열 현실은 화기애애(국민사형투표)
극 중에서는 치열하지만 현장에서는 누구보다 따뜻한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의 반전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배우들의 에너지 넘치는 열연은 시청자의 숨통을 틀어쥔다. 반면 촬영현장은 화기애애 그 자체라고. 팀워크 좋기로 소문난 ‘국민사형투표’ 촬영현장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자.
9월 12일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촬영현장에서 포착된 다양한 비하인드컷을 대방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해진(김무찬 역), 박성웅(권석주 역), 임지연(주현 역)은 촬영을 준비하는 동안, 혹은 잠시 촬영이 멈춘 동안 카메라를 향해 유쾌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해진이 계단에 나란히 앉은 임지연의 어깨에 살포시 기댄 모습, 박해진과 박성웅이 미소 지으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 박해진이 아역 배우와 함께 놀아주고 있는 모습 등을 통해 ‘국민사형투표’ 팀의 끈끈 팀워크가 엿보인다.
무엇보다 배우들의 유쾌한 에너지가 인상적이다. 얼굴 가득 지은 함박미소, 무심한 듯 장난스러운 손가락 브이 등. 드라마에서 매 장면 압도적인 열연으로 시청자를 사로잡는 배우들과 같은 사람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러블리하고 재미있는 것. 이토록 ON, OFF가 확실한 배우들이 끈끈한 팀워크로 뭉친 만큼 ‘국민사형투표’의 속 연기 호흡과 완성도도 완벽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와 관련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 세 배우는 매 촬영 밝은 미소와 상대 배우 및 스태프들에 대한 배려심을 잃지 않았다. 장면 및 연기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누구보다 치열했고, 더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준 배우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배우들의 이 같은 열정과 호흡이 본 드라마에도 잘 반영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국민사형투표’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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