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관광산업 인력난 해소 논의…'관광전략회의' 4차 토론

강진아 기자 2023. 9. 1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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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장미란 2차관 주재로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 지원 특별전담팀(TF) 4차 토론회를 열고 관광업계 인력난 해소 등을 논의한다.

문체부는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 준비를 위해 지난 7월 지원 특별전담팀을 발족하고 지역관광, 고부가관광, 관광개발, 국제관광 등에 관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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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화체육관광부 세종시 청사 전경.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장미란 2차관 주재로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 지원 특별전담팀(TF) 4차 토론회를 열고 관광업계 인력난 해소 등을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관광산업 회복과 재건에 있어 중요한 요소인 인력과 제도에 관해 다룬다.

먼저 관광·레저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관광산업 환경변화 요인과 직무변화 분석'을 주제로 발표한다. 코로나19 및 디지털 전환 등 관광산업을 둘러싼 환경변화로 인한 관광산업 인력의 직무 수요 변화와 인력 수급 방안에 관한 내용이다.

이어 안다즈 호텔의 김상희 인사팀장이 호텔업계 일자리에 관한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인력난 해소방안을 제시한다.

기술 발전 등에 대응해 관광산업의 지평과 토양을 넓힐 수 있도록 제도 혁신 방안도 논의한다. 박주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산업연구실장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문체부 MZ드리머스, 학계 및 업계 등 전문가들이 토론을 이어간다. 실제 현장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을 살펴볼 계획이다.

문체부는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 준비를 위해 지난 7월 지원 특별전담팀을 발족하고 지역관광, 고부가관광, 관광개발, 국제관광 등에 관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해왔다. 특별전담팀에선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관광의 역할, 스포츠관광 등 관광의 확장,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 등을 다각도로 살펴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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