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밸류' 강조한 최정우 회장 "임원들 솔선수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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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의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2023 포스코포럼'에서 최정우 회장이 '리얼밸류'의 가치를 언급하며 임원들의 솔선수범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서 최정우 회장은 "포럼을 통해 공유된 리얼밸류 스토리를 발전시켜 그룹의 성장 비전을 알리는 효과적 도구로 써야 한다"며 "임원들이 솔선수범하고 구성원의 역량을 키우는 데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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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의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2023 포스코포럼'에서 최정우 회장이 '리얼밸류'의 가치를 언급하며 임원들의 솔선수범을 당부했다.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2023 포스코포럼은 12일 인천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서 시작됐다. 이곳에서 사흘 동안 열리는 포럼은 국내외 경제 상황 및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진단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한 해법을 토론하는 자리로 올해는 '리얼밸류 경영,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리얼밸류란 기업이 비즈니스를 통해 만들어내는 모든 유무형 가치로, 기업이 사회에 제공하는 경제적·환경적·사회적 가치를 포괄하는 개념이라고 포스코그룹은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룹 내 7대 핵심사업(철강·수소·이차전지소재·리튬 니켈·에너지·건설·식량)의 리얼밸류 실현 방안과 그룹의 성장 방향을 다룬다.
이번 행사에서 최정우 회장은 "포럼을 통해 공유된 리얼밸류 스토리를 발전시켜 그룹의 성장 비전을 알리는 효과적 도구로 써야 한다"며 "임원들이 솔선수범하고 구성원의 역량을 키우는 데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직원들이 마음껏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포럼 첫날에는 라즈 라트나카 듀퐁 전략담당 부사장의 기조 강연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 전환(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과 기업 가치를 키울 수 있는 방안이 공유된다. 포럼 마지막 날에는 독일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화학회사 바스프(BASF)의 라스 키사우 탄소중립 담당 사장의 초청 강연을 통해 체계적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전환 사례를 공부한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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