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내쇼날 모터스, 골프 국가대표 장유빈 후원 나선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BMW 공식 딜러 내쇼날 모터스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로 선발된 장유빈 선수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사진=BMW 내쇼날 모터스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BMW 공식 딜러 내쇼날 모터스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로 선발된 장유빈 선수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BMW 전주 전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말까지 내쇼날 모터스 로고가 새겨진 의류를 비롯해 다양한 BMW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장 선수에 대한 후원은 아마추어 신분으로서 이뤄진 첫 자동차 후원 협약으로 의미가 크다.

한국 골프에 차세대 유망주로 떠오른 장 선수는 300m 비거리의 장타력을 가진 한국 국가대표 랭킹 1위 선수다.

그는 지난해 국내외 대회에서만 3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후원 체결 직후 KPGA 군산CC에서도 대역전 우승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내쇼날 모터스 김성률 대표는 "아마추어 선수들의 후원이 허용되면서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할 유망주인 장유빈 선수에게 관심을 두게 됐다"면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BMW의 간판 모델인 THE5 차량 지원을 시작으로 BMW 포커스 모델에 맞춰 주기적으로 차량으로 바꿔주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쇼날 모터스는 30년 전통의 BMW 공식 딜러사로 전주와 평택, 안성, 서산, 군산, 목포 등 6개의 전시장과 5개의 서비스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 첫 한국 전통 컨셉의 BMW 전주 전시장을 리뉴얼 오픈함에 따라 많은 투자와 서비스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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