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찰·공격·군집드론 기량 겨루는 '드론봇 경연대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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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2일 대전과 전남 장성·고흥, 충남 계룡에서 9~10월 기간 '2023 국방부 장관배 드론봇 경연대회'가 열린다고 전했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무인체계 활용 붐 조성과 드론·로봇 응용 분야 기술 발전 여건 마련을 위해 기획한 이번 경연대회는 신설된 1부 '국방 드론봇 챌린지'와 기존 경연대회 종목인 2부 '국방 드론봇 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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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무인체계 활용 붐 조성과 드론·로봇 응용 분야 기술 발전 여건 마련을 위해 기획한 이번 경연대회는 신설된 1부 '국방 드론봇 챌린지'와 기존 경연대회 종목인 2부 '국방 드론봇 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군과 산학연 전문가들로 이뤄진 평가위원들은 야지·산악·시가지 등 환경에서 임무를 부여하고 기술·성능·운용능력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본선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1부 국방 드론봇 챌린지는 13일 대전로봇드론지원센터와 대전드론공원, 전남 장성 종합훈련장에서 근거리 정찰드론, 중거리 정찰드론, 고속 공격드론, 군집드론, 공격드론, 기술형 챌린지, 건물 내부 정찰로봇 등 총 7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총 91개 팀이 1부 대회에 참가를 신청해 사전 예선전을 치렀고, 이 가운데 2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드론·로봇 운용 기량을 겨루게 된다.
최종 선발결과는 이달 중 발표되며, 우수팀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이어 2부 국방드론봇 리그는 건군 제75주년 국군의 날 행사 및 계룡 군(軍) 문화축제와 연계해 10월8~9일 충남 계룡대 활주로에서 진행된다. 종목은 드론축구와 드론레이싱 등이며,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각종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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