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의 난연 내식 복합소재용 수지, 'FM인증' 획득

최경민 기자 2023. 9. 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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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은 자체 개발한 초고성능 난연·내식 복합소재용 수지(POLYCOAT DION-9341F)가 국제 화재 안전성 인증인 'FM(Factory Mutural·4910)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초고성능 난연·내식 복합소재용 수지는 글로벌 기준의 화재 안전성은 물론이고 화학물질에 대한 내식성까지 보장할 수 있어 시장 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식층과 보강층 모두를 구성할 수 있어, 기존 소재가 갖고 있던 층 간 박리 문제 해결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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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은 자체 개발한 초고성능 난연·내식 복합소재용 수지(POLYCOAT DION-9341F)가 국제 화재 안전성 인증인 'FM(Factory Mutural·4910)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FM인증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재해보험회사인 미국의 FM글로벌이 소방설비, 건축자재등에 부여하는 화재 안전성 관련 인증이다. 제품 제조과정부터 실물화재 테스트까지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친다. 화재 안전성과 관련해 국제적으로 가장 신뢰도가 높은 인증 가운데 하나다.

애경케미칼의 초고성능 난연·내식 복합소재용 수지는 반도체 플랜트 클린룸에 적용되는 섬유강화플라스틱(FRP)의 소재로 활용된다. 클린룸은 청정 환경에서 생산이 이루어지는 공정 특성상 작은 화재에도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에 난연·내식 성능을 보유한 FRP 소재를 활용해 덕트와 스크러버 등의 장비를 제작하도록 정해져 있다. FM인증도 필수로 받아야 한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초고성능 난연·내식 복합소재용 수지는 글로벌 기준의 화재 안전성은 물론이고 화학물질에 대한 내식성까지 보장할 수 있어 시장 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식층과 보강층 모두를 구성할 수 있어, 기존 소재가 갖고 있던 층 간 박리 문제 해결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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