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통령실, 국방 장관 사표 처리 여부에 “인사 전까지 언급 않겠다”

김문관 기자 2023. 9. 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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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이종섭 국방부 장관 사표 수리 여부와 관련, "(인사) 발표 시점까지는 언급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방장관 사표를 처리했는지, (했다면)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추진이 감안된 조치인지'를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이 장관의 사표를 수리한 후 일부 부처 개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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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관계자 12일 기자들과 문답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 /뉴스1

대통령실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이종섭 국방부 장관 사표 수리 여부와 관련, “(인사) 발표 시점까지는 언급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방장관 사표를 처리했는지, (했다면)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추진이 감안된 조치인지’를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인사를 발표할 때 왜 이번에 인선이 이뤄지고, 후임자를 왜 선택했고, 정책 방향은 어떻게 될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후임 인선이 임박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이 장관의 사표를 수리한 후 일부 부처 개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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