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거창군 여성리더봉사단, 습지해설 활동 등

[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경남여성리더봉사단 거창지부(회장 한은영)가 지난 8일과 12일 이틀간 김용마을 생태공원에서 나라어린이집과 강남어린이집 아동 32명을 대상으로 습지 교육을 진행했다.

경남여성리더봉사단은 람사르환경재단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습지 교육과 현장 실습을 진행했으며, 군에서는 8명의 봉사단이 습지교육을 수료했다.

경남여성리더봉사단은 김용마을 생태공원을 소개하고 함께 공원 내 습지식물도 탐색하며 습지를 통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들과 함께 습지식물을 활용한 체험활동도 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21년부터 경남여성리더봉사단에 참여하고 있는 거창지부는 현재 1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 마을 쓰레기 줍깅데이, 우유팩 수거 활동 등 지역 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거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경남 거창군은 지난 11일 거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사업의 총괄 및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한 ‘2023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거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보건소장),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대학교수,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3년 사업 실적과 주요사업 성과 보고, 2024년 사업방향과 운영위원회 안건 등이 논의됐으며, 안건에 대해 위원들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 등록관리 사업 외에도 정신건강 평가와 사업 연계,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상담,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 운영,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거창소방서, 가을 행락철 응급처치 교육·홍보

경남 거창소방서(서장 김진옥)는 9월부터 10월까지 가을 행락철 동안 응급처치 교육·홍보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9월~10월은 심뇌혈관 질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대규모 지역행사와 기념일이 다수 분포되는 등 사고 발생률이 높아져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및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

소방서는 군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 확산 ▲취약계층 맞춤형 교육 추진 ▲응급처치 정책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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