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택시 기본요금 22일부터 3300원→4000원 인상

최형욱 기자 2023. 9. 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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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택시 기본요금이 기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된다.

공주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택시 요금인상안을 확정하고 오는 22일 0시부터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윤석봉 교통과장은 "택시요금 인상과 함께 이용자들의 서비스 만족도도 같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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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비, 운송원가 상승 등 반영
공주시청 전경.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 택시 기본요금이 기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된다.

공주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택시 요금인상안을 확정하고 오는 22일 0시부터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본거리는 1.5km에서 1.2km로 단축하며 거리 요금은 현행 95m당 100원에서 85m당 100원으로, 시간 요금은 30초당 100원에서 25초당 100원으로 변경된다.

또한 0시부터 오전 4시까지 20% 적용됐던 기존 심야할증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30%로, 시계외할증은 현행 20%에서 32%로 조정된다.

시는 유류비, 최저시급 등 운송원가의 상승을 고려해 요금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윤석봉 교통과장은 “택시요금 인상과 함께 이용자들의 서비스 만족도도 같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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