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경 KBS 드라마센터장 "'효심이네' 작정하고 만들었다"
황소영 기자 2023. 9. 12. 15:12
황의경 KBS 제작2본부 드라마센터장이 KBS 주말극의 진화와 변화를 예고했다.
12일 오후 KBS 2TV 새 주말극 '효심이네 각자도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유이, 하준, 고주원, 윤미라, 이휘향, 김형일 PD가 참석했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 전 황의경 드라마센터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시청률 보증수표'로 불리던 KBS 주말극은 최근 3연속 30% 돌파에 실패했다. 흥행에 빨간불이 들어온 것.
황의경 드라마센터장은 "KBS에서 오랜 시간 기울여 작심하고 만들었다. 주말극 경쟁력을 높일 드라마다. '하나뿐인 내편'(2019) 때도 담당 CP로서 유이 씨와 같이 작업했다. 제작진과의 호흡도 그 어느 때보다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KBS 주말극이 어떻게 진화되어야 하고, 어떻게 한 단계 도약해야 하는지 그간 많은 의견을 들었다. 시청자들과 같이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좋은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효심의 헌신과 희생에 기생했던 가족들은 각자의 주체적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16일 오후 8시 5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2일 오후 KBS 2TV 새 주말극 '효심이네 각자도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유이, 하준, 고주원, 윤미라, 이휘향, 김형일 PD가 참석했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 전 황의경 드라마센터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시청률 보증수표'로 불리던 KBS 주말극은 최근 3연속 30% 돌파에 실패했다. 흥행에 빨간불이 들어온 것.
황의경 드라마센터장은 "KBS에서 오랜 시간 기울여 작심하고 만들었다. 주말극 경쟁력을 높일 드라마다. '하나뿐인 내편'(2019) 때도 담당 CP로서 유이 씨와 같이 작업했다. 제작진과의 호흡도 그 어느 때보다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KBS 주말극이 어떻게 진화되어야 하고, 어떻게 한 단계 도약해야 하는지 그간 많은 의견을 들었다. 시청자들과 같이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좋은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효심의 헌신과 희생에 기생했던 가족들은 각자의 주체적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16일 오후 8시 5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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