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 “모든 부처, 기업 현안 체크리스트 만들어 도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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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2일 각 부처 장관에 "기업의 현안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과감하게 도와주고, 안 되는 것은 안 된다고 알려줘라"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기업들이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 불편을 호소하는 것은 대부분의 국가가 마찬가지"라며 "외국에서 양자 회담을 하기 전에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들은 뒤, 외국 정상에게 '이롭지도 않은 규제를 왜 하냐'고 설득하면, 해당 정상들이 배석한 경제 장관들에게 개선을 지시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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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2일 각 부처 장관에 “기업의 현안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과감하게 도와주고, 안 되는 것은 안 된다고 알려줘라”라고 지시했다. 규제 완화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챙겨 부처별 맞춤형 지원에 나서달라는 취지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지난 1년 4개월간 해외 순방에서 외교의 포인트를 경제에 뒀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기업들이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 불편을 호소하는 것은 대부분의 국가가 마찬가지”라며 “외국에서 양자 회담을 하기 전에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들은 뒤, 외국 정상에게 ‘이롭지도 않은 규제를 왜 하냐’고 설득하면, 해당 정상들이 배석한 경제 장관들에게 개선을 지시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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