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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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적재조사 특별법 제정일(9월16일)을 맞아 '제3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식을 13일 서울 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과거 일제시대 때 만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변환 및 구축해 토지활용도가 높은 땅으로 새롭게 디자인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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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적재조사 특별법 제정일(9월16일)을 맞아 '제3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식을 13일 서울 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과거 일제시대 때 만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변환 및 구축해 토지활용도가 높은 땅으로 새롭게 디자인하는 사업이다. 디지털 지적의 날은 특별법을 제정한 2011년 9월 16일을 기념해 2021년 지정됐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대학생·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세이 공모전 등 공간정보·지적재조사 시스템의 의미와 가치를 더욱 폭넓게 알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역별 사투리를 활용한 숏츠(유튜브)를 제작·배포해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토지 경계조정을 둘러싼 적용 시점, 주체 범위의 모호함 해소, 재산 가치 활용과 관리의 실용성 및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같이 그리는 바른 땅, 가치 높이는 우리 땅'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과 지적재조사 드론측량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간정보분야 여성 전문가 포럼, 미래 지적재조사 정책토론 등을 통해 지적재조사가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계의 축사를 시작으로 지적재조사 유공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한국 전쟁 이후 피난의 70년 무주지(소유주가 없는 토지) 분쟁을 해결한 강원도 양구군에 대통령 표창을, 지적재조사와 고정밀 드론영상을 융합·적용하여 신속한 재난지역 복구와 국민 안전에 노력한 LX대구경북지역본부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는다.
또 올해 신설된 공간정보 분야 여성 전문가 포럼이 주목을 모은다. 세계스마트시티기구 박정숙 사무총장, 김경희 이천시장, LX 오애리 지적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스마트하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디지털 국토 행정의 핵심 인프라인 지적재조사의 중요성을 환기한다.
오성익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기획관은 “측량은 전통적인 일인 동시에 데이터의 정확성이 중시되는 디지털 경제시대 산업 육성의 기반이 되는 핵심인프라라면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행정과 정책수립으로 지자체의 재난복구사업 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확한 지적정보가 적재적소에 제공될 수 있게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문보경 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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