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악' 지창욱·위하준, 누가 더 악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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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이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12일 공개했다.
오는 27일 공개되는 '최악의 악'은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한국·중국·일본 마약 거래 중심에 있던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가 조직에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위험천만한 작전에 모든 것을 걸고 뛰어드는 악바리 경찰 준모(지창욱 분)는 치열한 싸움을 벌인 듯한 모습으로 먼 곳을 바라보고 있어, 그에게 닥친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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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이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12일 공개했다.
오는 27일 공개되는 '최악의 악'은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한국·중국·일본 마약 거래 중심에 있던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가 조직에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연출은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2014)를 만든 한동욱 감독이 하고, '의형제'(2010) 각본을 쓴 장민석 작가가 극본을 썼다. 배우 지창욱·위하준이 주연을 맡았다.
메인 포스터에는 각기 다른 인상으로 강렬함을 풍기는 지창욱과 위하준의 모습이 담겼다. 위험천만한 작전에 모든 것을 걸고 뛰어드는 악바리 경찰 준모(지창욱 분)는 치열한 싸움을 벌인 듯한 모습으로 먼 곳을 바라보고 있어, 그에게 닥친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강남연합의 보스 기철(위하준 분)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성공을 향한 집념으로 결국 조직을 이끌게 된 그의 존재감을 체감하게 해준다. 독보적인 개성으로 무장한 두 사람은 아슬아슬한 경계선 위, 날카로운 심리전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포스터의 하단에는 긴 복도 위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벌어지는 액션을 함께 예고하고 있다.
메인 예고편은 매순간 호흡까지 살아있는 액션 시퀀스의 생동감과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이 느껴져 카타르시스를 전한다. "한번 물면 놓지 않는 놈"이라고 소개되는 준모가 놓칠 수 없는 제안을 받아들이며 위험천만한 작전에 뛰어드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강남연합 보스 기철의 신뢰를 얻기 위해 위기 상황에 뛰어드는 준모. 몸을 사리지 않는 혈투 액션을 선보인 준모가 결국 "나도 너 믿는다"라는 답변을 얻어내는 듯한 모습은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또한 "정기철 만나라면 만나고 심리전 하라면 하겠습니다. 이 미친 수사만 빨리 끝날 수만 있으면요"라며 직접 해결을 위해 나서는 엘리트 경찰이자 준모의 아내인 의정(임세미 분)의 합류로 사건은 더욱 혼돈의 소용돌이에 서게 되며,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이들이 펼쳐 나갈 서사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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