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 개최… 9개 부처 참여

대전=허재구 기자 2023. 9. 12. 15: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특허청은 12일 신촌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서울시 서대문구)에서 '2023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9개 부처가 엄선한 우수 공공기술이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만나 훌륭한 제품과 서비스로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며 "기술 공급자인 대학·공공연과 수요자인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이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기업의 혁신성장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수 공공기술의 민간 이전·사업화 촉진 도모
'2023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 홍보 포스터./사진제공=특허청

특허청은 12일 신촌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서울시 서대문구)에서 '2023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수 공공기술의 민간 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방위사업청 등 9개 부처가 함께했다.

정부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창출된 1500여 개의 사업화 유망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는 기술이전 상담도 진행했다.

보다 효과적인 기술이전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누리집에 1500여 개 우수 공공기술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사전 공개해 관심 있는 기업들이 사전 신청을 통해 해당 공공기술 보유 기관과 현장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2013년 특허청과 중소기업청 주최로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 농식품부, 중기부, 방사청이 새롭게 참여해 총 9개 부처의 공동 기술이전 행사로 확대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식재산 창출·활용 역량과 성과가 우수한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학·공공연에는 특허 출원료, 연차등록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 포인트가 부여된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9개 부처가 엄선한 우수 공공기술이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만나 훌륭한 제품과 서비스로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며 "기술 공급자인 대학·공공연과 수요자인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이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기업의 혁신성장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