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방범창 일체형 물막이판', 서울시 적극행정 최우수상

조현아 기자 2023. 9. 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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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방범창 일체형 물막이판'을 개발·보급한 서울 강동구가 올해 '서울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는 규제 관행을 혁신하고 창의적이면서 체감도가 높은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자치구 부문에서는 총 36개 사례가 제출됐고 그 중 강동구의 방범창 일체형 물막이판 사례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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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청 청사. (사진=강동구 제공). 2023.03.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전국 최초로 '방범창 일체형 물막이판'을 개발·보급한 서울 강동구가 올해 '서울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는 규제 관행을 혁신하고 창의적이면서 체감도가 높은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시 본청·사업소, 자치구, 공사·공단 등 3개 부문에 대한 공모를 통해 1·2차 시민·직원 투표를 거쳐 서울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치구 부문에서는 총 36개 사례가 제출됐고 그 중 강동구의 방범창 일체형 물막이판 사례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해당 물막이판은 집중호우 시 빗물이 차오르면 경보 알람이 울리고, 방범창과 동시에 열려 신속한 탈출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직원들의 노고가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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