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슈가 출신이라 더 연기 뿐이었던 삶→지금은 ♥가족이 1등”(습터뷰)

[뉴스엔 이슬기 기자]

황정음이 가족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9월 11일 SBS가 운영 중인 공식 채널에는 '엄기준×황정음×이준×이유비 '스타가 스타에게 묻는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로 찾아올 배우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가 출연해 흥미로운 질문들에 솔직한 답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기준은 황정음에게 "실제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은"이라 물었다.

황정음은 "제가 전에는 되게 단순한 사람이라 많은 걸 못 해서 예전에는 연기가 1순위였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만큼 '가족'이 가장 소중하다고. 그는 "아이가 두 명이 되다 보니까 이제는 무조건 아기, 가족이다. 엄마니까"라며 웃었다.

이어 황정음은 "잊혀진 슈가 출신, 서운하지는 않는지"라는 질문에 "가수 출신이라 더 열심히 해서 이미지 변신을 해내야 한다는 목표가 있었다. 슈가는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있게 해준 디딤돌이다"라고 했다.

(사진=SBS 공식 채널 '습터뷰')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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