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12월까지 관광객에 한복 무료 대여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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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12월까지 한복 입기 체험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시는 13일부터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밀양관아 북별실에서 한복과 장신구, 소품 등을 2시간 이내로 무료 대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밀양을 찾은 관광객에게 한복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복입기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며 "밀양만의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매력도시로서의 품격과 가치를 다채롭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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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밀양시가 12월까지 한복 입기 체험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시는 13일부터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밀양관아 북별실에서 한복과 장신구, 소품 등을 2시간 이내로 무료 대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된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 일환이다.
시는 한복문화 확산과 한복의 멋을 알리고자 2021년부터 한복문화 지역거점 사업을 추진했으며, 한복문화의 정착과 일상화를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관광객들은 한복을 입고 영남루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를 거닐며 사진을 찍고 맛집을 탐방할 수 있다. 한복을 입은 관광객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무료 입장 혜택도 준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는 세계 최초 음성인식제어시스템이 설치된 70㎝ 반사망원경 등 국내 최고의 관측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해설자와 관객들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천체투영관, 흥미로운 전시체험시설도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밀양을 찾은 관광객에게 한복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복입기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며 "밀양만의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매력도시로서의 품격과 가치를 다채롭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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