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차장서 13t 크레인 전도…차량 3대 파손·인명 피해는 없어

방민주 기자 2023. 9. 12.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소재 초등학교 주차장에서 공사 중인 크레인이 인근 시장으로 전도돼 주차된 차량을 덮쳤다.

12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소재 초등하교 주차장에 있던 13톤(t)짜리 24m 크기의 크레인이 이날 낮 12시4분쯤 시장 방향으로 전도됐다.

해당 크레인이 시장 방면으로 전도되면서 인근 주차 차량을 덮쳤고 SM3 등 차량 2대와 다마스 1대 등 차량 총 3대가 파손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사 중인 크레인이 주차된 차량을 덮쳐 파손됐고 인근 외벽도 부서졌다. 사진은 12일 낮 12시4분쯤 인천 남동구 만수동 한 초등학교 주차장에서 공사 중인 크레인이 전도돼 시장을 덮쳤다. /사진=뉴스1(인천 남동구 제공)
인천 소재 초등학교 주차장에서 공사 중인 크레인이 인근 시장으로 전도돼 주차된 차량을 덮쳤다.

12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소재 초등하교 주차장에 있던 13톤(t)짜리 24m 크기의 크레인이 이날 낮 12시4분쯤 시장 방향으로 전도됐다. 해당 크레인이 시장 방면으로 전도되면서 인근 주차 차량을 덮쳤고 SM3 등 차량 2대와 다마스 1대 등 차량 총 3대가 파손됐다. 또 인근 외벽도 부서졌다.

당시 현장에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크레인 운전기사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병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사고는 크레인 지지대 바닥면이 무너져 꺼지면서 전도돼 피해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등은 현장에서 도로를 통제하는 안전조치를 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방민주 기자 minjuone@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