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AI로 한류드라마 스토리 창작…AI·디지털기술로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키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미디어·콘텐츠 기업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스토리와 예고편 등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번역·자막에도 AI를 적용한다.
초거대 AI 기업과 협력해 기획·창작, 촬영·편집 등에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지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미디어·콘텐츠 기업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스토리와 예고편 등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번역·자막에도 AI를 적용한다. 콘텐츠 창작 활동 전반에 AI·디지털기술을 지원, 국가대표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을 키운다는 목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서울 그랜드센트럴에서 열린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 'AI와 디지털 기반의 미래 미디어 계획'을 통과시켰다.
미래 미디어 계획에 따라 기획-제작-마케팅·유통 등에 이르는 단계별 AI 접목과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기술·서비스 개발 및 활용 등을 촉진한다. 초거대 AI 기업과 협력해 기획·창작, 촬영·편집 등에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국내 기업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이용자 정보로도 경쟁력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했다. △데이터 자가 증식 기술과 △ 시청데이터와 통계데이터 등을 결합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넷플릭스가 데이터 기반으로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즈니플러스가 신작 흥행여부를 관객의 표정으로 분석·예측하는 것과 같은 AI·디지털기술을 지원, 국내 미디어콘텐츠 기업이 경쟁력을 높이도록 지원한다.
'누누티비' 등 불법 사이트에 신속 대응한다. AI 기술을 활용, 저작권 침해 의심사이트를 자동 검색하고 대응하는 탐지·채증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향후 3년간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미디어 인력 1500명을 양성한다. 미디어·콘텐츠·AI 기업 컨소시엄을 구성하도록 지원, 해외 진출을 겨냥한 대규모 플래그십프로젝트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향후 수년 간이 골든 타임”이라며 “혁신을 통해 아시아, 나아가서는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미디어와 콘텐츠의 AI 접목과 디지털 전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데이터센터 전력급증...2032년 42배 경고음
- “STO 생태계 자리 잡으려면 '증권성 판단' 기준 마련돼야”...토큰증권 세미나
- 삼성SDS, 생성 AI 기반 솔루션·플랫폼으로 '초자동화' 혁신 이끈다
- 납품대금 연동제·기업승계 제도 개선으로 다시 뛰는 중기…2023 중기 리더스포럼 개막
- [이달의 우수게임 2023 하반기]총평
- 서울시 자치구 스마트도시 전담조직 운영은 14곳…명칭 '제각각'
- [GMV 2023] ICT 분야 국내 대표 B2B 수출 행사...500여명 참석
- [GMV 2023]“사람과 AI이 협업하는 시대”
- “극도로 위험한 미션”…허리케인 '리' 심장에 닿은 美 공군
- '최악의 산불' 다음은 화산?...美 하와이 올 들어 3번째 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