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베트남에 수주지원단 파견…하수처리장 건설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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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13∼15일 베트남에 임상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파견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단은 베트남 호찌민시가 발주할 예정인 하수처리장 건설사업 3건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베트남 폐기물 처리업체 인수에 대한 논의도 오갈 것으로 보인다.
지원단은 '베트남 녹색성장 경제포럼'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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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환경부는 13∼15일 베트남에 임상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파견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단은 베트남 호찌민시가 발주할 예정인 하수처리장 건설사업 3건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호찌민시는 인프라 부족으로 하루의 20% 정도만 처리하고 있다.
베트남 폐기물 처리업체 인수에 대한 논의도 오갈 것으로 보인다.
지원단은 '베트남 녹색성장 경제포럼'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베트남이 녹색경제 전환을 선포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임 차관은 포럼을 통해 땅 꾸엇 칸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장관, 호찌민 시장 격인 판 반 마이 인민위원장과 면담한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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