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 경제협력 장관회의' 부산서 개최…"금융협력패키지 발표"

최현만 기자 2023. 9. 12.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7차 한-아프리카 경제협력(KOAFEC) 장관회의가 나흘간 부산에서 개최된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한국수출입은행과 공동으로 이날부터 15일까지 부산에서 제7차 KOAFEC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OAFEC 장관회의는 2018년 제6차 회의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됐으나 올해 한국의 AfDB 가입 40주년을 맞아 재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관급 라운드테이블 회의 결과 반영해 공동선언문 발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세종=뉴스1) 최현만 기자 = 제7차 한-아프리카 경제협력(KOAFEC) 장관회의가 나흘간 부산에서 개최된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한국수출입은행과 공동으로 이날부터 15일까지 부산에서 제7차 KOAFEC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KOAFEC 장관회의에는 아프리카 38개국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KOAFEC 장관회의는 2018년 제6차 회의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됐으나 올해 한국의 AfDB 가입 40주년을 맞아 재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재부, 한국수출입은행, AfDB 간 연례 협의가 개최된다.

오는 13일에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하는 장관급 라운드테이블 회의가 열린다. 라운드테이블 회의 결과를 반영한 공동선언문도 발표될 예정이다.

부총리-AfDB 총재 간 KOAFEC 신탁기금 출연 등 서명식, 부총리-아프리카 재무장관 간 양자면담도 같은날 개최된다.

14일에는 한국 기업의 아프리카 사업 참여 등 민간부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김병환 기재부 1차관이 환영사를 한다.

15일에는 아프리카 각국 장관 등 대표단이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지로 예정된 부산북항 홍보관을 견학한다.

기재부는 "이번 장관회의를 계기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인프라 건설사업에 대한 수출금융 지원, 신탁기금 및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등을 통한 금융협력패키지를 확정·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hm646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