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풍물대축제 22∼24일 개최…차량 전면 통제

김상연 2023. 9. 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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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부평대로 일대에서 제27회 부평풍물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부평구는 올해 축제에서 '부평에 있다. 풍물을 잇다'를 주제로 전통과 창작, 지역과 세대, 도시와 사람을 연결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부평구는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오는 23일 오전 0시 30분부터 25일 오전 5시까지 부평대로 일부 구간의 차량 운행을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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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풍물대축제 [인천시 부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부평대로 일대에서 제27회 부평풍물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부평구는 올해 축제에서 '부평에 있다. 풍물을 잇다'를 주제로 전통과 창작, 지역과 세대, 도시와 사람을 연결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축제 첫날에는 신트리공원에서 행사 시작을 알리는 기원제가 열리며 둘째 날부터 부평대로에서 본격적인 거리 축제가 펼쳐진다.

부평대로를 중심으로 4개의 무대와 4개의 거리가 조성돼 풍물·음악·댄스 공연과 함께 각종 예술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부평구는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오는 23일 오전 0시 30분부터 25일 오전 5시까지 부평대로 일부 구간의 차량 운행을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통제 구간은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역 앞에서 부평시장역까지 부평대로 일대 왕복 8차로와 주변 골목 등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부평 거리에서 모든 참가자가 자유롭게 즐기길 바란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풍물을 지역의 대표 자산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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