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송정항서 민·관 합동 연안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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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가 12일 제23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송정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산해경은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연안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해양쓰레기 인식 개선을 위한 해양오염예방 홍보 △시민사회의 관심과 참여 유발을 위한 해양환경보전 플로깅 캠페인 등을 실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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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가 12일 제23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송정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제연안정화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은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지정한 세계적 해양환경운동의 날로 해경은 매년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이해 해안가에 밀려온 해양쓰레기 수거활동과 해양환경보전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채광철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과 정영진 부산해양경찰서장이 직접 참여했다. 부산시청과 해운대구청, 롯데월드어드벤처,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등 약 50명의 인원이 어선 주변 방치된 폐어구, 송정항 내로 밀려온 생활쓰레기 등 약 5톤을 수거해 처리했다.
아울러 부산해경은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연안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해양쓰레기 인식 개선을 위한 해양오염예방 홍보 △시민사회의 관심과 참여 유발을 위한 해양환경보전 플로깅 캠페인 등을 실시 할 예정이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기업 및 시민사회와 합동으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추진해 더 많은 국민이 해양환경보전에 관심을 가져 해양쓰레기를 줄여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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