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아센텍과 코스닥 상장 대표주관계약 체결

김정범 기자(nowhere@mk.co.kr) 2023. 9. 12. 14:5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량용 ABS용 부품생산
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
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이 자동차 전장 전문 기업 세종공업의 자회사 아센텍과 코스닥 시장 기업공개(IPO)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센텍은 자동차 전장 전문 기업 세종공업이 100% 지분을 소유한 자회사다. 자동차 제동장치(ABS)에 들어가는 휠스피드센서(WSS), 전자식 변속 레버(SBW) 등을 생산하는 부품 전문 기업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물론 스텔란티스 등 국내외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아센텍은 자동차용 휠스피드센서(WSS)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했고 자율주행 필요 부품 중 하나인 전자식 변속 레버(SWB) 국산화에 성공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2019년에는 현대·기아차의 1차 협력사로 등록됐고 지난해 인도 자동차 부품 대형 업체와 기술 라이선스를 체결하며 전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해 아센텍이 기술력을 인정받고 적정한 기업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