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생각을 키워주는 ‘찾아가는 통계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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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통계청장은 12일 충청북도 음성군 오선초등학교를 방문해 대학생들이 진행하는 수업을 참관하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통계청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통계교실'은 대학생들과 협업해 학교로 찾아가는 통계수업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3~5명이 팀을 구성하여, 통계교육 신청을 한 인근 지역 초·중·고 학교로 직접 찾아가 수업시간·방과 후 학습·토요학교·방학캠프 등 맞춤형 통계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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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통계청장은 12일 충청북도 음성군 오선초등학교를 방문해 대학생들이 진행하는 수업을 참관하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통계청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통계교실’은 대학생들과 협업해 학교로 찾아가는 통계수업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는 통계학습 체험을 통해 올바른 통계적 사고를 형성하고, 통계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대학생 3~5명이 팀을 구성하여, 통계교육 신청을 한 인근 지역 초·중·고 학교로 직접 찾아가 수업시간·방과 후 학습·토요학교·방학캠프 등 맞춤형 통계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5~6학년 학생 23명은 대학생 일일교사 4명과 함께한 수업에서 통계 기초개념과 그래프를 배우고, 조별로 통계포스터를 제작하여 발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통계청장은 특강을 통해서 통계의 선구자들을 소개하고, 평소 저지르기 쉬운 통계의 오류와 함정, 흥미로운 통계 활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통계포스터 만들기가 어려워 보였는데 대학생 선생님들이 설명을 잘해 주셔서 친구들과 직접 통계포스터를 만들어 보는 시간이 너무 재미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수업이 많으면 좋겠다"고 즐거운 표정을 보였다.
한편 통계청장은 특강을 마치는 자리에서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통계를 더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는 경험을 함으로써 통계에 대한 거부감이 해소되고 통계를 활용한 문제해결 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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