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걱정 그만".. 제주 공공 와이파이 확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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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걱정 없이 언제 어디서나 무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주지역 공공 와이파이가 확대 구축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올해 도내 버스정류소와 관광지 등 193곳에 공공 와이파이 293개를 설치하고, 기존 335곳의 노후 와이파이 634개를 최신 장비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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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곳은 최신 장비 교체 예정
"기반시설 개선으로 서비스 제공"
데이터 걱정 없이 언제 어디서나 무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주지역 공공 와이파이가 확대 구축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올해 도내 버스정류소와 관광지 등 193곳에 공공 와이파이 293개를 설치하고, 기존 335곳의 노후 와이파이 634개를 최신 장비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공공 와이파이 확대 구축은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 공약인 '디지털 신산업을 통한 스마트 시티 조성'의 하나로, 2026년까지 도내 공공 와이파이 6,300개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제주에는 공공 와이파이 5,549개가 구축된 상태입니다.
제주자치도는 공공 와이파이를 기반으로 '제주 아이오티(IOT)' 앱을 개발해 운영 중입니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내 상가 정보와 공영주차장 정보 등을 알려주는 맞춤형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한라산 등정 인증서를 제주 IOT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추가됐습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한라산 등정 인증서 모바일 발급 서비스를 통해 지난달 말 기준 1만 3,000여 건의 발급이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김창세 제주자치도 혁신산업국장은 "빠르고 편리한 공공 와이파이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기반시설을 개선할 것"이라며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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