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국제교육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 '다우리 배움교실'운영에 들어가

양한우 기자 2023. 9. 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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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도내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중도입국, 외국인 다문화 학생을 위한 한국어학급 '다우리 배움교실' 입교식을 갖고 실용영어를 익히고 문제해결역량을 키우는 교육에 돌입했다.

다우리 배움교실은 중도입국, 외국인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한국어와 다양한 예체능, 공동체 활동, 특기적성 교육과 심리정서 지원을 통해 다문화 학생이 신속하게 공교육과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집중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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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도내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중도입국, 외국인 다문화 학생을 위한 한국어학급 '다우리 배움교실' 입교식을 갖고 실용영어를 익히고 문제해결역량을 키우는 교육에 돌입했다. 사진=충남국제교육원 제공

[공주]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도내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중도입국, 외국인 다문화 학생을 위한 한국어학급 '다우리 배움교실' 입교식을 갖고 실용영어를 익히고 문제해결역량을 키우는 교육에 돌입했다.

다우리 배움교실은 중도입국, 외국인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한국어와 다양한 예체능, 공동체 활동, 특기적성 교육과 심리정서 지원을 통해 다문화 학생이 신속하게 공교육과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집중교육 프로그램이다.

입교식에는 올 여름에 국내에 입국한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중도, 입국외국인 다문화 학생(초3~중2) 31명과 신창초·중, 둔포초·중학교 교장 4명이 참여하였으며 약 4개월 동안 집중적인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한국 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 원적 학교로 복귀할 예정이다.

입교식에 참가한 카자흐스탄에서 온 예브게니 학생은 "이제까지 생활하던 카자흐스탄과 한국은 환경과 언어 등 모든 것이 많이 달라 아직은 한국 생활이 낯설지만 앞으로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여 한국어로 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연화 원장은 "다우리 배움교실 운영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중도입국, 외국인 학생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아산지역 초·중학교가 조금이라도 숨통이 틔게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는 집중적이고 전문적인 한국어와 한국문화교육으로 보다 신속한 한국생활 적응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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